* [연동하기]를 누르시면 상세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지불 코인의 0.2%가 수수료로 소모됩니다.)
결제 비밀번호
"특별군사작전 조만간 우리 성공으로 끝나"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러시아는 유럽 국가들과 예전의 관계를 회복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러시아와 유럽은 예전과 같은 관계를 구축할 수 없을 것"이라며 "아무도 그것을 원치 않으며 우선 우리가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는 유럽 국가들과 관계를 맺으며 많은 경험을 했다"며 "그 경험은 관계를 구축할 때 항상 고려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양측 관계가 급격히 악화한 계기가 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이 "조만간 우리의 성공으로 끝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유럽 국가들과 관계도 어떤 식으로든 구축해야 할 것"이라며 "어쨌든 우리는 어떻게 지낼지 협상해야 하고 이는 새로운 형식에 따른 협상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러시아는 유럽의 누구도 위협하지 않으며 유럽의 그 누구도 러시아를 위협하지 않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날 유럽의회가 6월 유럽의회 선거에 대한 러시아의 선전·개입 의혹과 관련한 결의를 채택한 것에 대해서는 "유럽의회는 오랫동안 강력하고 일관되게 러시아를 혐오하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중국 방문 준비가 마지막 단계에 있다며 "러시아와 중국 정상의 만남은 우리 시대에서 전 세계가 주목하는 행사로 많은 문제가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전날 "5월 중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구체적인 일정은 중국과 공동으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abbie@yna.co.kr (끝)
마음에 드는 기사의 순위를 올려 뉴스통 상단에 노출되게 하거나, 보고싶지 않은 기사의 순위를 내려 노출되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크렘린궁 "러-유럽, 예전으로 못 돌아가…새 관계 구축할 것"
"의대 1학년 유급 시 증원 자율 감축도 무의미"…대학들 걱정
도쿄외환시장서 엔저 가속화…1달러 155.64엔으로 1990년 6월 이후 최저
與 강북 험지 당선인 "당이 하는 것 반대로만 했다" 쓴소리
CNN "트럼프 방위비 관련 발언 오류투성이…한국, 40~50% 부담"
채상병 특검법…여 "진실 규명 아닌 정부 압박" 야 "윤, 떳떳하면 수용해야"
SK와 삼성, 그리고 또다른 숙적[반도체 게임체인저 HBM③]
전문가 행세 13억원대 투자사기단 조직원, 징역 4년
안철수 "국회 연금개혁, 첫 단추부터 잘못…빚 폭탄 넘기기 안돼"
김의장, '중립 불필요' 野 주장에 "공부해보면 부끄러울 것"
尹대통령 9일 2주년 회견…"국민이 정말 궁금할 내용 준비" 당부(종합)
이스라엘, 라파에 대피령 내려…지상침공 임박·휴전 노력 위태(종합2보)
'조지 플로이드 효과'…대학시위 진압 살얼음판 걷는 美경찰
내년 최저임금 결정 첫 회의 임박…공익위원 인선도 속도
대만 미사일 기지, 구글 지도에 또다시 노출…이번엔 남부 가오슝
미국 의회서도 "우크라 패배 때 미군 파병" 목소리
홍준표 “별 X이 다 설쳐…의사 집단 이끌 수 있나”…의협 회장 겨냥
서민준·김소은, KBS배 전국육상대회 남녀 200ｍ 우승
치킨 배달하다 사망…법원 "명의만 사장이라면 근로자"
마크롱·시진핑·EU 수장 3자 회담…안건은 ‘통상·우크라전’
사격 금지현, 바쿠 월드컵 여자 10ｍ 공기소총 금메달
홍준표 "별 X이 다 설쳐…의사 집단 이끌 수 있나"
윤 대통령, 청와대서 제102회 어린이날 초청행사 개최[포토]
어린이날 연휴 즐기는 나들이객[포토]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종배·송석준·추경호 3파전 전망 [포토]
어린이날 연휴 첫 날 즐기는 시민들 [포토]
사진으로 보는 일주일 [포토]
프로농구 KCC, 정규리그 5위 최초 챔피언 등극 V6 달성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