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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LG 트윈스가 선두 KIA 타이거즈의 마운드를 무너뜨리고 연승 행진을 저지했다. LG는 26일 잠실 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 뱅크 KBO리그 KIA와 경기에서 7-6 역전승을 거뒀다. 올해 KIA와 4번 맞대결 만에 첫 승을 거둔 LG는 시즌 15승(2무13패)째를 신고했다. 1위 KIA(20승8패)는 4연승이 무산됐다. LG는 올해 첫 등판에 나선 선발 김윤식이 3이닝 7피안타 4실점으로 물러났지만, 6명의 불펜으로 남은 6이닝을 2실점으로 막고 역전승을 따냈다. 다섯 번째 투수로 나선 이우찬이 1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고 승리 투수에 이름을 올렸다. 타선에서는 박해민이 4타수 3안타 3타점, 신민재와 오지환이 나란히 4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KIA는 선발 제임스 네일이 5이닝 5피안타 4실점 2자책점으로 마운드를 넘긴 뒤 구원진이 흔들려 패배의 쓴잔을 들었다. 두 번째 투수 전상현이 ⅔이닝 2피안타 3실점으로 패전을 떠안았다. LG는 1회말 1사 2루에서 오스틴 딘의 우중간 적시타로 선제점을 뽑았지만, KIA는 3회 4점을 챙겨 역전했다. 박찬호, 이창진의 연속 안타로 연결한 무사 2, 3루에서 김도영이 2타점 좌중간 적시 2루타를 날렸다. 최형우의 땅볼로 계속된 1사 3루에서는 이우성이 우중간 적시타를 때렸다.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우중간 안타로 연결한 1사 1, 3루에서는 김선빈이 땅볼로 한 점을 더 보탰다. 4-1로 경기를 뒤집은 KIA는 4회 2사 1, 3루에서 상대 폭투로 추가점을 냈다. 1-5로 끌려가던 LG는 5회말 반격에 시동을 걸었다. 선두 오지환이 좌중간 2루타로 물꼬를 텄다. 1사 2루에서 신민재는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이 됐지만, 포수 김태군의 실책을 틈 타 출루했다. 이어 홍창기의 몸에 맞는 공으로 베이스를 가득 채운 LG는 박해민의 2타점 우전 적시타로 찬스를 살렸다. 2사 1, 2루에선 문성주가 좌전 적시타를 날려 4-5까지 따라붙었다. LG가 따라붙자 KIA는 6회초 2사 1, 2루에서 소크라테스의 우중간 2루타로 한 점을 내고 달아났다. 그러나 불붙은 LG는 6회말 다시 3점을 쓸어 담아 전세를 뒤집었다. 오지환의 안타, 박동원의 볼넷 등으로 연결한 1사 1, 2루에서 신민재가 중전 안타를 쳤다. 이때 중견수 최원준이 공을 한 차례 떨어뜨린 사이 2루 주자 오지환은 3루를 돌아 득점했다. 스코어는 5-6. LG의 공격은 계속됐다. 2사 1, 2루에선 박해민이 우전 적시타를 쳤다. 2루 주자 박동원이 홈을 밟은데 이어 1루 주자 신민재도 상대 수비가 타자 주자를 신경쓰는 사이 그대로 홈으로 뛰어 들어 역전 득점을 일궈냈다. 리드를 잡은 LG는 8회초 2사 1루에서 마무리 유영찬을 투입해 승리 의지를 드러냈다. 유영찬은 첫 타자 소크라테스를 땅볼로 잡아냈다. 9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유영찬은 안타와 볼넷을 내주며 2사 1, 2루에 놓였지만 서건창을 삼진으로 잡고 경기를 끝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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