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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최근 인기리 방영 중인 김수현·김지원 주연의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 촬영지 경북 문경시가 관광객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지난해 5월부터 문경읍 용연리를 비롯해 문경 곳곳의 수려한 자연 및 관광지 등을 배경으로 촬영됐다.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이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극 중 용두리로 표현된 문경읍 용연리는 물론 문경읍 소재지 방문객이 늘고 있다. 특히 지난 20일(13회), 21일(14회) 백현우와 홍해인 데이트 장소인 철로자전거 구랑리역과 홍수철(곽동연), 천다혜(이주빈)가 놀러 온 놀이공원 에코월드 등 문경시 주요 관광시설이 노출돼 관광객들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는 눈물의 여왕이 tvN 뿐만 아니라 OTT 플랫폼 넷플릭스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어 해외관광객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시는 극 중 용두리 슈퍼와 같은 인기 촬영 세트 재설치 등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드라마 제작사와 협의 중이다. 눈물의 여왕은 지난 21일 방송분(14회)이 최고 26%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오는 28일(16회) 마지막 회가 방영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드라마, 영화 제작 환경이 우수한 도시"라며 "문경지역에서 촬영 시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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