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센스가 연속혈당측정기(CGM) 생산 설비 확충에 나선다.
아이센스는 오는 30일 500억원 규모 전환사채를 발행키로 지난 26일 이사회를 열고 결의했다.
한국투자파트너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안다자산운용 등 5곳의 기관투자자들이 전환사채를 인수한다.
송도2공장 연속혈당측정기 생산설비 투자에 나선다. 아이센스는 지난해 9월 최초의 국산 연속혈당측정기 에어센스 케어를 국내 출시했다.
아이센스는 "전환사채를 통해 확보한 자금 대부분을 송도2공장의 CGM 자동화 생산라인 구축에 투입할 계획"이라며 "현재 생산능력 대비 10배 이상을 목표로 올해부터 3년간 순차적으로 시설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급속하게 성장하는 글로벌 CGM 시장에서 제품경쟁력 확보 및 시장점유율 확대를 추진하고 미국 시장으로 진출을 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센스는 "CGM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FDA 승인 준비를 올해 본격적으로 착수하고 2025년부터 약 300억 수준의 허가임상 비용을 투자하여 2026년 말 FDA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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