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동하기]를 누르시면 상세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지불 코인의 0.2%가 수수료로 소모됩니다.)
결제 비밀번호
(뉴델리=연합뉴스) 유창엽 특파원 = 독일이 인도태평양 등지에서 중국을 견제하는 인도에 대해 무기판매 절차를 간소화해 무기를 신속히 공급하는 등 방산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인도 일간 더타임스오브인디아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도 정부 소식통은 전날 독일 정부가 최근 인도 대(對) 테러 특수부대인 국가보안경비대(NSG)의 무기구매 요청건을 신속히 승인했다고 말했다. 일명 '블랙 캣 특공대'로도 불리는 NSG는 이로써 독일 방산업체 헤클러앤드코치가 제조한 MP5 잠수함포 부품 및 부대용품을 조만간 들여올 수 있게 됐다. 독일의 이런 움직임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비회원국에 대해서는 그동안 소형무기 판매에 엄격한 제한을 뒀던 정책에서 벗어났음을 의미한다고 신문은 전했다. 인도 정부 소식통은 "(독일의) 정책 변화로 인도군과 민병대, 경찰은 독일제 소총과 권총, 관련 부품 및 부대용품을 (더 원활하게) 사들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은 소형무기 판매를 비롯해 첨단 군사 장비 공동생산, 인도태평양 지역내 군사시설 이용 등에서 인도와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필립 아커만 인도 주재 독일 대사는 지난달 더타임스오브인디아 인터뷰에서 "우리는 과거에 (인도와의 방산 협력에) 많이 머뭇거렸다"면서 "하지만 현재 독일에는 군사 방문 및 훈련, 무기 공동생산 등을 통해 인도와 방산 협력을 강화하려는 정치적 의지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유럽 최대 경제 대국인 독일은 중국이 러시아와 협력을 강화하면 자국 안보에 대한 우려가 야기된다고 보면서 중국이 공세적 활동을 펼치는 인도태평양 지역 파트너들과 군사 협력을 확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yct9423@yna.co.kr (끝)
마음에 드는 기사의 순위를 올려 뉴스통 상단에 노출되게 하거나, 보고싶지 않은 기사의 순위를 내려 노출되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뉴욕유가] 중동 위험에도 러·OPEC+ 증산 가능성에 하락
푸틴, 새 임기 과제 "러시아를 세계 4대 경제 대국으로"
하마스 "이스라엘군 공격 계속되는 한 인질 석방은 없어"
'의대증원' 회의록 있나 없나…정부-의료계 '진실공방' 가열
백악관 "가자 휴전협상 입장차 좁힐 수 있다…고무적"[이-팔 전쟁]
네타냐후 "하마스 휴전안 우리 요구와 딴판…라파 작전 방해 목적"[이-팔 전쟁]
러 "프랑스군, 우크라에 오면 러시아군 표적 될 것"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 백신 사용 승인 취소돼
네이버와 선 긋는 라인야후…한국인 라인의 아버지도 퇴진
의대 증원 반대 국립대 5개교 가처분 또 기각…"항고할 것"(종합)
"10만명 대상 소개 명령 48시간 동안에 5만명 라파 떠나"
엘니뇨 약화 불구 4월 대기 온도, 산업화 이전보다 1.58도 더 높아
고금리에 결국…한국 가계부채 비율 3년반 만에 100% 아래로
"한국인 2명 중 1명, 지속가능 여행할 때 자부심"
영국, 러시아 국방무관 추방키로…"간첩 활동"
아침 기온 쌀쌀, 낮 최고 18∼26도…큰 일교차 주의
라이온델바셀, 유럽 자산에 대한 전략 옵션 검토
하이젠코, 타타 스틸 SEZ의 고팔푸르 산업 단지에 친환경 수소/암모니아 프로젝트 착수
5선 푸틴 러시아 대통령 취임… 2030년까지 6년 임기 돌입 [포토]
어린이날 연휴 즐기는 나들이객[포토]
윤 대통령, 부활 민정수석 김주현 임명 발표[포토]
개혁신당 차기 당 대표는 누구? [포토]
연타석 홈런 양의지, 역대 21번째 250홈런…포수로는 4번째 [포토]
사직 전공의, 공수처에 복지부 장·차관 고발… "회의록 작성 안한건 직무유기"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