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동하기]를 누르시면 상세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지불 코인의 0.2%가 수수료로 소모됩니다.)
결제 비밀번호
[서울=뉴시스] 장한지 기자 =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암경찰서는 지난 25일 전 목사를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서울북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전 목사는 지난해 4월27일 광주 북구 중흥동 광주역 광장에서 열린 자유마을을 위한 전국순회 국민대회에 참석, 연설 도중 5·18이 북한의 소행 등 폄훼성 발언을 한 혐의를 받는다. 또 광주시민들이 계엄군이 운용하는 헬리콥터를 향해 총탄을 퍼부었다, 김정은이 전라도 국민들을 사상의 포로로 붙잡았다, 광주에 없었던 사람들에게 (5·18) 연금을 준다 등 주장도 했다. 이에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공로자회는 같은 해 5월2일 전 목사를 광주 북부경찰서에 고발했다. 이후 광주경찰은 사랑제일교회 소재지를 관할하고, 전 목사 관련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 종암경찰서로 같은 해 6월 사건을 이관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종암경찰서는 이관된 사건을 포함해 총 4건을 병합 수사해 전 목사를 송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zy@newsis.com
마음에 드는 기사의 순위를 올려 뉴스통 상단에 노출되게 하거나, 보고싶지 않은 기사의 순위를 내려 노출되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