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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29일 "양곡 사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벼 매입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쌀 소비 촉진 운동을 적극 전개하는 등 농협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이날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전국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총회에는 강 회장과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조합장 등 170여명이 참석해 지난해 농협 RPC 협의회 사업 결산과 올해 사업 계획을 심의했다. 또 쌀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 양곡 사업 발전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총회에서는 산지농협의 재고부담 완화와 쌀값 안정을 위해 ▲ 수급대책 조기 마련 ▲ RPC에 대한 지원 확대 ▲ 쌀 소비촉진 정책 추진 등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했다. s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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