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동하기]를 누르시면 상세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지불 코인의 0.2%가 수수료로 소모됩니다.)
결제 비밀번호
[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하동소방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29일 하동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남도 내에서 발생한 농기계 사고는 총 818건으로 5월에서 10월까지 농번기에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했다. 유형별로는 경운기 사고가 484건(59.1%)으로 가장 많았고 기타(콤바인, 예초기 등) 농기계 사고 204건(24.9%), 트렉터 130건(15.9%)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하동소방서는 영농철인 4월부터 수확기인 가을철까지 꾸준하게 농기계 사용이 증가하고, 영농인력의 고령화·영농 방식의 기계화 등으로 각종 농기계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며 주요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주요 안전 수칙으로는 ▲농기계 사용 전후 수시 점검 ▲농작업 방해하는 위험요소 사전 제거 ▲안전화 등 적합한 복장과 보호구 착용 ▲동승자 탑승 및 과대 적재 금지 ▲음주운전 금지 ▲도로 주행 시 교통법규 준수 및 저속주행 ▲등화장치 장착 등이다. 하동소방서 박유진 소방서장은 "농기계는 안전에 기반을 두지 않은 채 사용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평상시 점검과 안전수칙을 잘 지켜 농기계 사고로부터의 피해가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마음에 드는 기사의 순위를 올려 뉴스통 상단에 노출되게 하거나, 보고싶지 않은 기사의 순위를 내려 노출되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