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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95명을 모집하는 '청소년 사다리' 사업에 593명이 지원해 6.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30일 밝혔다. 경기 청소년 사다리 사업은 경제적 취약계층 청소년(15~17세)을 대상으로 해외연수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과 자기 계발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청년(19~34세)을 대상으로 '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을 처음 시행했는데 올해는 청소년까지 확대했다. 도평생교육진흥원은 모집 인원의 2배수를 다음 달 7일 선발하고 11~12일 면접 심사를 진행한다. 이어 진로계획 등에 대한 평가와 보호자 면담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다음 달 17일 최종 참가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참가자를 대상으로 6월 13~16일 방문 국가에 대한 주요 정보, 안전교육 등 사전교육을 거쳐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2일부터 8월 11일까지 3주간 미국·캐나다 해외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태훈 도 평생교육과장은 "경기 청소년 사다리가 사회·경제적 차이로 인한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많은 청소년의 성장과 발전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h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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