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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박수호 전 19세 이하 여자 국가대표 감독과 박종천 전 부천 하나원큐 감독, 이훈재 전 남자 국가대표 코치(이상 가나다순)가 여자 농구 국가대표 지도자 공개 모집에 지원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가 30일 마감한 여자 국가대표 지도자 공개 모집 지원 현황에 따르면 세 팀이 지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자농구 국가대표 지도자는 감독과 코치 1명씩 팀을 이뤄 지원하게 돼 있다. 박수호 전 19세 이하 여자 대표팀 감독은 양지희 전 부산 BNK 코치, 박종천 전 감독은 신원화 사천시청 코치와 팀을 이뤘고, 이훈재 전 하나원큐 감독은 최윤아 전 여자 국가대표 코치를 코치 후보로 기용했다. 여자농구 국가대표는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 정선민 감독과 최윤아 코치가 이끌었다. 이번 후보자들은 5월 2일 면접 평가와 이후 이사회 최종심의 등을 거치게 된다. 계약 기간은 대한체육회 승인일부터 2026년 아시안게임 종료일까지다. 또 평가에 따라 연장 심사를 받을 수 있다. emailid@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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