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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양평군이 인근 지자체와 함께 사용할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를 공개 모집했지만, 신청한 지역이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조만간 재공고를 내고 건립을 희망하는 후보지를 다시 모집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양평군은 1일 "지난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3개월간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 공모를 했으나 신청한 마을이 한 곳도 없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후 추진 일정은 오는 2일 개최하는 양평군 '공설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에서 논의를 거쳐 결정하기로 했다. 양평군은 2026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인근 지자체와 함께 사용할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추진하기로 한 뒤 지난 1월 22일부터 읍면별 설명회를 열고 2월부터 후보지를 공모했다. 이에 앞서 양평군은 종합장사시설 건립 시 사업비와 운영비 등 예산 절감을 위해 지난 1월 과천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양평군 종합장사시설은 '600억+α'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사업부지 30만㎡에 화장로 5기와 봉안당, 자연장지, 장례식장 등을 갖추게 된다. 종합장사시설이 들어서는 양평군 내 유치 지역과 주변 지역에는 모두 150억원 한도에서 인센티브를 차등해서 주는 기금지원사업도 추진된다. gaonnuri@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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