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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대 입학해 항공정비 분야 공부 예정…도, 교육·취업·정주 등 지원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도는 1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주 교육청 방문단이 도청을 찾았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 방문단은 자국 유학생들의 창신대학교(창원 소재) 파견을 앞두고 현장 점검차 경남을 찾았다고 도는 설명했다. 창신대는 지난 1월 알마티주 현지에서 유학생 유치 협약을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카자흐스탄 출신 학생 30명이 오는 9월 항공정비 관련 공부를 위해 창신대에 입학할 예정이다. 알마티주에는 211개 고등학교에 14만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현지 한국어교육센터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이 연간 3천명 상당이어서 향후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유학생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도는 기대한다. 도는 이날 알마티주 교육청 방문단과 간담회를 하고 교육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다. 방문단은 우수 유학생 선발·파견을 약속하며 학생들이 잘 적응해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도는 유학생들의 교육, 취업, 정주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수립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인국 경남도 교육청년국장은 "그간 개별 대학을 중심으로 해외유학생을 유치해왔지만, 이제는 지역대학이 협력하고 지자체가 주도하는 체제로 전환돼야 한다"며 "단기적으로는 기술인력 유치, 장기적으로는 고급인력과 생활밀착형 인력을 유치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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