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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홍콩 훈련을 마치고 귀국한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이 5월 국내 대회를 시작으로 실전 점검에 나선다. 지난 3월18일 홍콩 훈련에 나섰던 우상혁은 지난달 30일 돌아왔다. 오는 8월11일 열리는 2024 파리올림픽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 맞춰 몸을 만들고 있는 우상혁은 5월 국내외 대회를 통해 실점 감각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첫 무대는 국내에서 열리는 실외 대회다. 우상혁은 3일 경북 예천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제52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남자 높이뛰기 대학·일반부 경기에 출전한다. 대한육상연맹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초·중·고·대학·일반부 141개 종목에 2300명이 출전한다. 우상혁 외에도 파리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도전하는 남자 세단뛰기 김장우(국군체육부대)와 남자 20㎞ 경보 최병광(삼성전자) 등도 나선다. 또 남자 고등부 포환던지기 박시훈(금오고), 100m 나마디 조엘진(김포과학기술고), 여자 고등부 100m 이다원(서울체고), 창던지기 김민지(전북체고), 1500m 송다원(영천성남여고) 등 유망주도 대거 출전한다. 우상혁은 이어 9일 카타르 도하의 원형극장에서 개최되는 왓 그래비티 챌린지에 나선다. 우상혁의 높이뛰기 라이벌인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이 카타르육상연맹과 개최하는 대회로, 세계 정상급 점퍼들이 초청됐다. 바르심과 우상혁을 비롯해 장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 주본 해리슨(미국), 해미시 커(뉴질랜드), 안드리 프로첸코(우크라이나) 등이 출전한다. 대부분이 파리올림픽에서 메달을 다툴 선수들이다. 19일에는 일본 도쿄로 건너가 2024 세이코 골든그랑프리에서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우상혁은 5월에 열리는 국내외 대회에서 목표인 2m37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자신이 보유한 한국 기록 2m36보다 1㎝ 높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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