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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경찰·소방·해경 제시 안전분야 아이디어 내달 28일까지 공모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특허청은 관세청·경찰청·소방청·해양경찰청과 함께 다음 달 28일까지 '2024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대국민 부문 아이디어 접수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관세청은 마약·총기류 등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물품의 국내 밀반입 차단 아이디어, 경찰청은 범죄예방 등 치안 분야 아이디어를 각각 모집한다. 소방청은 소방 현장에서 화상·붕괴·수난구조 등 소방대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 해양경찰청은 해상 추락·익수사고 등 해양 사고 예방·구조를 위한 아이디어를 받는다. 오는 7∼8월 각 분야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지식재산 전문가 등과 함께 협의해 국민에게 공개 후 각 청에서 활용하거나 현장에 적용하게 된다. 문의는 한국발명진흥회 발명진흥실(☎ 02-3459-2742)로 하면 된다. kjunh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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