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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 가축 매몰지 주변 토양의 유실이나 오염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춘천시에 따르면 2022년 지역 내 양돈농가 2곳에서 ASF 발생에 따라 1만5천여 마리의 돼지를 매몰한 곳에 대해 가축 매몰지 발굴 및 소멸 작업을 추진했다. 이에 시는 매몰지역 주변 토양과 섬유강화 플라스틱(FRP)통 내 시료를 채취해 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한 결과 바이러스가 없다는 음성결과가 나왔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24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매몰지 발굴·소멸 허가 승인을 받았으며 올해 초 예산을 확보해 지난달부터 작업을 추진해 왔다. 현재 가축 매몰지 2곳 중 1곳은 작업을 마쳤으며 다른 1곳은 마무리 단계다. 춘천시 관계자는 "가축 매몰지 발굴·소멸을 통해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 등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까지 오염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ha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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