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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SK브로드밴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 도시락 지원에 나섰다.
SK브로드밴드는 민·관협력을 통해 구로구 내 취약 계층 어르신들에게 도시락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전날 구로구청, 구로희망복지재단과 ‘따뜻한 동행, 행복을 전하는 도시락 사업’ 협약을 맺고 취약 계층 어르신 100명에게 5개월 간 주 2회에 거쳐 도시락 4000개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로구에 3년 간 총 1억원을 기부한다.
또 구로지역자활센터 2곳과 함께 홀몸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살피는 ‘말벗 되어 드리기’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는 협약식 당일 홀몸 어르신 가구 2곳(신도림동)을 직접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했다.
조영호 SK브로드밴드 ESG추진담당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따뜻한 동행, 행복을 전하는 도시락 사업’을 구로구청과 함께 진행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해 지자체 및 관련 기관들과 다양한 협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지난 3년 간 수원시 사회복지협의회 및 6개 복지관과 협업을 통해 매년 6000개 이상의 도시락을 수원 지역 취약 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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