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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 중 한명인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을 소환했다.
김 사령관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 등과 더불어 사건의 핵심 피의자로 입건된 상태다.
그는 작년 7월 채상병 사망 이후 조사 결과를 경찰에 이첩하려는 해병대 수사단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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