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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주재 미국 대사는 일본 도쿄에 나토 연락사무소를 개설하는 것을 "현재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고 NHK가 4일 보도했다. 줄리앤 스미스 나토 주재 미국대사는 전날 화상으로 진행한 NHK 단독 인터뷰에서 "지금은 사무소 개설이 아닌 다른 보다 실용적인 방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일본 정부는 사이버 안보와 해양 안보 등 분야에서 나토와 긴밀히 협력하는데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에게도 일본과 협력하는 것이 매우 유익하다"고 말했다. 스미스 대사는 또 우크라이나에 대한 각 국의 추가 지원도 촉구했다. 그는 지난달 미국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610억 달러 규모 추가 군사 지원안이 통과된 것과 관련해 "방공수단과 탄약을 우크라에 확실하게 전달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면서 "최근 새로운 지원을 표명하지 않은 국가들과도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유럽 순방에 대해 "유럽과 관계를 돈독히 하고 싶어하는 것 같지만, 이상한 것은 유럽의 수십년 만에 가장 큰 전쟁 중 하나를 그가 지원하고 있다는 것"이라면서 미국은 유럽 각 국에 대중국 제재 조치를 압박할 뜻을 밝혔다. 시 주석은 5~10일 프랑스와 세르비아, 헝가리를 차례대로 방문한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첫 유럽 순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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