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함 선물할래'…어버이날 판매량 폭주하는 이 제품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안마의자 선물을 고려하는 시기로 어버이날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바디프랜드는 국내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어버이날’이 59%(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한국리서치가 올해 1월 9일부터 2월 9일까지 전국의 20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안마의자를 선물로 고려하는 시기(복수응답)’에 대해 조사한 결과 ‘어버이날’이 59%로 가장 많았다고 4일 밝혔다. 명절(45.2%), 생일(41.5%)에 대한 응답이 뒤를 이었다.

특히 경제활동이 활발해지고 부모 세대가 노년기로 접어드는 30대에서 ‘안마의자를 어버이날에 선물하고 싶다’는 응답이 가장 높은 비율(34.5%)로 나타났다.


바디프랜드는 안마의자의 어버이날 선물 수요는 자사 판매 추이로도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실제 바디프랜드 안마의자가 지난해 5월 한달 동안 월 평균보다 30% 가량 더 판매된 것. 바디프랜드는 어버이날을 맞아 판매량이 폭증한 것으로 분석했다. 바디제품으로 보면 지난해 5월 ‘메디컬팬텀’과 같은 의료기기가 평소보다 2.5배 이상 팔렸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가정의 달 선물은 건강 키워드를 빼놓고 논할 수 없다"며 "이번 설문 결과는 안마의자가 명실상부 국민 효도템임을 입증하는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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