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TP, 창업기업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14일까지 모집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테크노파크(원장 권수용)는 글로벌 성장·진출 창업지원사업을 통한 울산 창업기업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14일 오후 5시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세부 프로그램은 국내 프로그램(글로벌 스타트업 아카데미), 글로벌 프로그램(일본 현지 프로그램)이 있다. 글로벌 프로그램 참여 4개 기업을 포함해 최대 8개 기업을 선정한다.

국내 프로그램은 글로벌 시장진출을 준비하는 울산 소재 창업 7년 이내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글로벌 프로그램은 울산지역 주력산업 분야 또는 제조산업 관련 전후방 분야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은 국내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컨설팅 등 글로벌 시장진출 역량 강화 지원을, 글로벌 프로그램을 통한 일본 도쿄 제조산업 전시회(Manufacturing Wolrd Tokyo 2024) 참가비 및 항공료, 일본 현지 유관기관 네트워킹을 지원받을 수 있다.

매뉴팩처링 월드 도쿄(Manufacturing World Tokyo)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조산업을 위한 세계 최고의 무역 전시회다. 제조업체를 위한 디지털 혁신 서비스, 공장 자동화, 차세대 3D프린터, 다양한 기계 부품, 측정 제품 및 기타 공장 시설 등 10개의 전문 전시회로 구성돼 있다.

주요 참관객은 전 세계 자동차, 중공업, 전기, 기계 및 정밀 장비 제조업체의 설계, 개발, 생산 엔지니어링, 구매 및 정보 시스템 부서이다.

희망기업은 울산TP 홈페이지에서 사업정보를 확인 후 기업지원사업 관리시스템(platform.utp.or.kr)을 통해 참여 신청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TP(기업지원단 219-879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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