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동하기]를 누르시면 상세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지불 코인의 0.2%가 수수료로 소모됩니다.)
결제 비밀번호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가 전남 22개 시·군 중 11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5일 오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호우 대비 재난대책회의를 열고 위험 지역 예찰활동 강화, 선조치 후보고, 선제적 주민대피 등을 강조했다. 6일까지 전남 전역에 30~80㎜, 특히 동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150㎜ 이상, 시간당 20~30㎜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른 조치다. 이날 회의에선 농수산·산림 분야 등 주요 실·국 대처 상황을 청취하고, 상황관리 강화 등 신속한 대응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지난 2월 사막지역 두바이에서 집중호우가 발생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기상이변이 심해지고 있다"며 "6일 새벽까지 안심할 단계는 아닌 만큼, 산사태 등 위험지역 예찰 강화, 위험 징후 시 선조치 후보고, 선제적 주민 대피조치 등 모든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재해 피해가 중대재해처벌법 조사대상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노후 저수지나 하천 범람 우려 지역, 급경사지, 지하차도 등 시설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한 뒤 "장마철을 앞두고 5월 한 달간 재해 사전점검에 행정력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마음에 드는 기사의 순위를 올려 뉴스통 상단에 노출되게 하거나, 보고싶지 않은 기사의 순위를 내려 노출되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