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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 돌봄서비스 주간 개별형 1대 1 제공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의 정도가 극심한 발달장애인에게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상자의 선정 기준에 따라 ▲24시간 개별 ▲주간 개별 ▲주간 그룹형의 3가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번 공개 모집은 시설 및 인력 기준을 갖추고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제공 능력 및 경험이 있는 전주시 소재 비영리법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 기관에 대해 서류·자격 확인,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위탁 기간은 오는 6월 1일부터 오는 2026년 3월 31일까지다. 이용자는 선정된 기관에서 주중 낮에 산책과 음악, 체육 등 원하는 활동을 개별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박은주 전주시 장애인복지과장은 "돌봄 사각지대에 있던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가족 돌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을 참고하거나 전화(063-281-2316)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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