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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5일 오후 2시 50분께 충남 천안시 목천읍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목천나들목 부근에서 6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모두 11명이 다쳤다. 이날 사고는 고속버스 1대가 앞서가던 승합차를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이 충격으로 앞에 있던 다른 승합차와, 승용차, 스포츠유틸리티차(SUV) 2대가 연달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A(50대)씨가 중상을 입는 등 모두 1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고속버스 운전자(50대)가 차량정체 상황에서 전방주시를 게을리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oole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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