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동하기]를 누르시면 상세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지불 코인의 0.2%가 수수료로 소모됩니다.)
결제 비밀번호
[서울=뉴시스] 이영환 정병혁 김진엽 기자 = 프로농구 부산 KCC가 13년 만에 6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달성했다. KCC는 5일 오후 6시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수원 KT와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5차전(7전 4승제)에서 88-7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시리즈 4승 1패를 기록해 우승을 차지한 KCC는 지난 2010~2021시즌 이후 13년 만이자 통산 6번째 정상에 올랐다. KCC는 6강 플레이오프(PO)에서 서울 SK를, 4강 PO에선 정규리그 1위 팀인 원주 DB를 꺾고 정규리그 5위 팀 최초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그리고 우승까지 해내며 새 역사를 또 한 번 작성했다. 이번 챔피언결정전은 형제의 난과 사제대결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허재 전 국가대표 감독의 장남인 허웅(KCC)과 차남인 허훈(KT)은 리그에서 손꼽히는 라이벌이며 전창진 감독이 과거 KT를 이끌던 시절에 송영진 감독은 핵심 선수였다. 한편 KCC의 우승을 이끈 가드 허웅은 기자단 투표에서 84표 중 31표를 얻어 챔프전 최우수선수(MVP)에 등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20hwan@newsis.com, jhope@newsis.com, wlsduq123@newsis.com
마음에 드는 기사의 순위를 올려 뉴스통 상단에 노출되게 하거나, 보고싶지 않은 기사의 순위를 내려 노출되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