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발달장애 미술공모전 특별전시회

하나금융그룹은 이달 말까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발달장애 작가의 예술작품 특별전시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하나은행의 복합문화공간이자 개방형 수장고인 H.art1(하트원)에서 발달장애 예술가 미술공모전인 하나 아트버스 3회 수상작 26점을 전시한다. 또 하나금융그룹 소속 발달장애인 예술팀 ‘하나 아트크루’의 작품 10점도 함께 선보인다.

아울러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의 홈페이지에서 VR(가상현실) 전시회도 함께 진행한다. 거리가 멀거나 몸이 불편해 전시회장을 찾기 어려운 관람객을 위해 실제 전시회장의 이미지를 그대로 구현했다. 한글과 영어로 작품해설도 지원한다. 

가정의 달을 맞아 무료로 진행한다. 발달장애 마술사의 마술쇼,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멸종위기동물 컬러링북 꾸미기 등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전시회 이벤트로 현장 관람객 선착순 300명에게 하트원 1층 카페 음료교환권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원큐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한 발달장애 및 취약계층 취업 지원, ▲발달 장애인 단원으로 구성된 극단 라하프의 창작 뮤지컬 드리머스 후원, ▲자폐성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하는 마라톤 캠페인 ‘사랑, 하나, 오티즘 레이스’ 공식 후원 및 임직원 참여 등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활동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