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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중국을 방문 중인 도 대표단이 전날 선전시에서 이차전지, ESS(에너지저장장치) 등 에너지 분야의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설명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세계 1위 배터리 제조업체인 '신왕다', 배터리 양극재 연구·개발사인 'BTR' 등 현지 50여개 기업 및 협회의 임원진이 참석했다. 중국 선전시는 1980년 중국 최초의 경제특구로 지정돼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화웨이, 텐센트 등 다수의 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들 기업에 전북의 투자 환경과 새만금 개발 현황을 직접 설명하면서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도는 설명회 이후 심장·혈관질환 제약사인 시노메드 등 2개 기업과 투자 협약도 체결했다. 김 도지사는 "전북은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있다"며 "전북과 선전시 소재 기업의 활발한 교류, 협력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자"고 제안했다. 도 대표단은 오는 9일까지 중국을 방문하면서 재외 교포들과 만나 경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오는 10월 전주에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준비 상황을 보고하고자 재외동포청이 주관하는 제47차 한상운영위원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do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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