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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집권 5기 임기 시작 후 첫 해외 방문지로 중국을 선택했다.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담당 보좌관은 6일(현지시각) "푸틴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일정을 며칠 내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러시아)와 중국 측은 수일 내에 공식적으로 방문 날짜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방문은 푸틴 대통령 취임식 후 첫 해외 방문"이라고 강조했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우리는 이것을 중국 측에 약속했었다. 중국이 그런 제안을 했다"면서 "이것은 지난해 선거 이후 시 주석의 첫 공식 방문에 대한 호혜적인 조치"라고 설명했다. 시 주석도 지난해 3연임 임기를 시작한 후 첫 해외방문으로 러시아를 국빈 방문한 바 있다. 상응하는 예우 차원에서 푸틴 대통령도 중국을 가장 먼저 찾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푸틴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지난해 10월 제3차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참석 이후 7개월 만이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3월 15~17일 5선을 확정지었고, 5월7일 취임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집권 5기 시대를 개막한다. 시 주석이 10일까지 프랑스, 세르비아, 헝가리 등 유럽을 순방 중인 만큼 푸틴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그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푸틴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도 수락했으며, 튀르키예 방문 일정도 조율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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