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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난 2일 서울형 안심돌봄가정 '석관실버홈'(화랑로 278)을 개소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형 안심돌봄가정이란 치매나 중풍, 파킨슨병 등 노인성 질환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이 보다 넓은 면적과 공용공간으로 집과 같은 환경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시설이다. 구는 2023년 서울시가 추진하는 '서울형 안심돌봄가정'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3월 공사를 마쳤다. 향후에도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어르신 돌봄 수요가 높은 석관동에 서울형 안심돌봄가정을 개소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를 초석으로 고령친화도시 성북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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