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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7일 오후 3시 24분께 제주시 도두동 사수포구에서 1t 트럭이 포구 아래로 추락했다. 운전자 50대 A씨는 자력으로 탈출했으며, 건강 상태에 이상이 없어서 병원에 이송되지는 않았다. 경찰은 이날 이 일대에서 진행된 제주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규탄 시위에 참여했던 A씨가 흥분 상태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제주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은 제주시 도두동에 있는 하수처리장을 증설해 1일 하수 처리용량을 현 13만t에서 22만t으로 늘리는 사업으로, 2028년 1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와 관련해 도두동 신사수마을 주민들은 '생존권 사수 투쟁위원회'를 결성해 악취 배출 굴뚝 공사 강행 중단, 공사 피해 저감 대책 마련 등을 요구하고 있다. atoz@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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