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동하기]를 누르시면 상세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지불 코인의 0.2%가 수수료로 소모됩니다.)
결제 비밀번호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오는 11일 성내천 등 지역 4곳에서 '새활용장터'를 개장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자원 재사용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구민이 직접 판매하고 교환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5, 6, 9, 10월의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장소는 성내천(오금동), 잠실나루역, 개나리공원(잠실3동), 가락1동주민센터 4곳이다. 5월 개장일인 11일에는 100여개 팀이 참여한다. 참여팀은 지난달 29일부터 5일간 선착순 신청을 받아 선정됐다. 생활용품, 전기제품, 육아용품 등 다양한 제품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특히 성내천 장터에서는 개장 이벤트가 진행된다.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송파구청 직원 기부 물품 부스다. 지난달 모은 의류, 유아 장난감, 청소도구, 조리도구, 캠핑용품 등 300여점을 판매한다. 구는 이 기부품의 판매금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관내 어린이집이 참여하는 부스에서는 유아의류, 장난감, 유아도서 등을 판다. 서강석 구청장은 "고물가와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자원재활용이 중요한 대안이 되고 있다"며 "올 한해 송파구가 마련한 새활용장터를 적극 활용해 환경과 가계 모두를 생각하는 현명한 소비를 실천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끝)
마음에 드는 기사의 순위를 올려 뉴스통 상단에 노출되게 하거나, 보고싶지 않은 기사의 순위를 내려 노출되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