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임재문 기자]
◇ HD현대마린솔루션(443060), 신규 상장 첫날 급등금일 코스피시장에 신규 상장한 동사의 주가는 공모가 83,400원을 상회한 119,9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급등세를 기록중이다.
한편, 동사는 HD현대그룹 계열의 선박 After Service 업체로 신조 인도 이후 선박의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Total Marine Solution Provider"임. 주요 사업으로는 선박부품/서비스의 공급, HD현대그룹 건조 선박의 유/무상보증 대행으로 구성되는 'AM(After Market) 솔루션' 사업, 인도 선박 출항유 공급 및 운항 연료 제공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확보 채널로 시너지를 창출하는 '벙커링' 사업,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하여 선주/선사의 요구에 맞춰 Turn-key 방식으로 개조공사를 수행하는 '친환경 Retrofit' 사업, 전동화를 비롯하여 스마트쉽 및 자율운항, 디지털플랫폼 등 선박의 디지털 전환과 관련되는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사업을 영위중이다.
◇ PI첨단소재(178920), 2분기부터 실적 개선 본격화 전망 등에 급등BNK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전방 수요 부진과 고객사에 대한 신규 주문 지연으로 하회했지만, 2개 고객사로부터 방열시트 장기계약을 체결하였으며 2Q24부터 매출에 반영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내 최대 배터리 제조사 향으로 배터리 절연테이프 필름을 2Q24부터 본격 공급할 것으로 보여, 동사 첨단산업용 매출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이에 2Q24 동사 가동률은 60%대로 상승할 전망이며, 전사 매출액은 698억원(35%QoQ, 16%YoY), 영업이익은 149억원(505%QoQ, 505%YoY), OPM 21.4%로 대폭 호전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33,000원 -> 36,000원[상향]
◇ 픽셀플러스(087600), 온센서 AI 기반 '포토닉 칩렛' 기술 개발 소식에 상한가픽셀플러스는 언론을 통해 온센서 AI(인공지능) 구현을 위한 '포토닉 칩렛' 기술을 개발했으며, 이를 적용한 'PX9210K'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술적 난제로 인해 상용화가 어려웠던 포토닉 칩렛 기술을 개발해 기존 대비 처리 속도를 향상시키고, 제품의 사이즈를 줄일 수 있게 됐으며, 이미지센서에 AI칩을 탑재하는 온센서 AI를 구현해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동사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필수적인 수요가 예상되는 이미지센서 기술 고도화를 위해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온센서AI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 포토닉 칩렛을 적용한 온센서AI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CJ(001040), 핵심 자회사 실적 개선 전망 및 올리브영 가치 반영 기대감 등에 상승DS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제일제당을 필두로 핵심 자회사 대부분이 1분기를 기점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1분기 그룹의 연결 매출액은 10.5조원(+7.2% YoY), 영업이익5,360억원(+62.7% YoY)을 기록할 것을 전망했다.
YoY 기준 제일제당, 올리브영, 올리브네트웍스의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CGV와 ENM도 YoY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인바운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한 3월을 기점으로 4월말~5월초 중국 노동절 효과까지 겹치면서 올리브영은 당초 예상보다 높은 40% YoY 전후의 높은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올리브영은 기업가치 제고에 주력할 전망이라며, 당초 신규 출점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올해 국내 성장률 peak out이 예상됐으나 기존 점포의 내실 강화, 여전히 강한 인바운드 수요 및 해외 온라인 직구 증가 등으로 올해 영업이익 5,000억원 이상 달성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히, 해외 충성 구매층이 점차 늘어나면서 PB (자체 육성 브랜드) 라인업과 제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것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 매수[유지], 목표주가 : 170,000원[유지]
◇ 더블유씨피(393890), 1분기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하회 분석 등에 소폭 하락신한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1Q24 매출은 1,224억원(+63% YoY, +33% QoQ)으로 시장 기대치를 53% 상회했으나 영업이익이 6억원(-96% YoY, -82% QoQ)으로 시장 기대치(OP 27억원)를 77% 하회했다고 밝혔다. 수익성이 부진한 이유는 지난 분기부터 지속된 비용 증가 요인(신공법 관련 투자, 헝가리 공장 초기 비용, 코팅 라인 투자 증가 등)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추가적으로 아직 국내 설비만 가동되는 상황에서 물류비 부담이 증가했으며, 생산 과정에서 필요한 코어 구매 비용도 증가해 전분기 대비 -3%p 가량의 추가적인 수익성 악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 매수[유지], 목표주가 : 50,000원 -> 44,000원[하향]
임재문 기자 losthell@infost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