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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 홈런 기록(469개·8일 현재)을 경신 중인 최정(SSG 랜더스)이 4천루타와 1천500타점에도 접근하고 있다. 최정은 8일까지 3천993루타, 1천485타점을 기록 중이다. 루타 7개를 추가하면 이승엽(4천77루타) 현 두산 베어스 감독, KIA 타이거즈에서 뛰는 최형우(4천33루타·8일 현재)에 이어 KBO 역대 세 번째로 4천루타 고지를 밟는다. 최정은 프로에 입문한 2005년 5월 14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안타를 치고 첫 루타를 신고했다. 2006년부터는 지난해까지는 18시즌 연속 세 자릿수 루타를 기록했다. 2017시즌에는 개인 최다인 294루타를 올렸고, 그해 4월 8일 인천 NC 다이노스전에서는 홈런 4개를 치며 16루타를 기록해 KBO리그 한 경기 최다 루타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최정은 15타점을 더 올리면 1천500타점 기록도 작성한다. 1천500타점은 KIA 최형우(1천575타점), 단 한 명만이 보유한 기록이다. 일본에서 8시즌 동안 뛴 이승엽 감독은 KBO리그에서는 1천498타점으로, 1천500타점을 채우지 못한 채 은퇴했다. 최정은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7시즌 연속 50타점 이상을 수확했다. 2016(106타점)·2017(113타점)·2021시즌(100타점), 총 세 차례 100타점 이상을 달성하기도 했다. KBO는 최정이 4천루타와 1천500타점을 달성하면 기념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jiks79@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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