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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사천 앞바다를 품은 해상공원인 노산공원이 화려한 야경을 입고 재탄생했다. 9일 사천시에 따르면 노산공원 해안변 일대에 야간문화 콘텐츠인 경관조명과 미디어아트를 설치하는 '노산 빛공원 조성사업'이 완료됐다. 시는 매일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야간문화 콘텐츠인 경관조명과 미디어아트를 가동,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노산의 옛 추억과 문화', '박재삼 시인의 얼을 담은 빛의 서정시'라는 주제에 맞춰 특색있는 경관조명과 삼천포 해안을 그대로 담아냈다. 숲속길, 빛의나무 산책로, 꽃피는 갯바위, 데크길, 폭포 등 6개 구역으로 나눠 꽃피는 갯바위, 반딧불이 숲속해안가, 물결과 징검다리 등을 연출한다. 암반을 활용한 실외 미디어아트 영상으로 차별성을 더했다. 다채로운 빛과 은은한 분위기의 조명으로 해안변 경관, 팔포음식특화지구, 박재삼 문학관, 물고기상 등 지역 역사와 상징성도 표출한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사업은 관광객들에게 한려수도의 정체성을 담은 관광 콘텐츠를 제공해 사천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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