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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플재단(이사장 민병철 중앙대 석좌교수)은 23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외국인 존중의 날(K-Respect Day)' 선언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선언식에는 인도, 필리핀,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등 세계 각국 외교사절, SNS 인플루언서, 서울외국인학교(SFS) 학생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민 이사장은 "많은 외국인이 한국에 들어와 있고 사회적 기여를 하는데도 여전히 차별받고 있다"며 "다문화사회 흐름에 맞춰 외국인을 존중하는 국민적 인식이 필요하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2007년 선플운동으로 잘 알려진 민 이사장은 지난해부터 외국인 존중 인식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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