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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위탁 운영하던 동화동 의류패션지원센터를 이달부터 직영 체제로 전환한다고 9일 밝혔다. 구의 대표 도심산업인 봉제산업에 대한 책임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앞으로 구는 ▲ 공용재단실 운영 ▲ 봉제 임가공 지원정책 수립·추진 ▲ 봉제 샘플 패턴 집적지 활성화 사업 및 신규 인력 양성 등의 사업을 직접 추진한다. 특히 재단실 이용의 형평성을 확보하고자 재단기 운영시스템을 개편한다. 자동재단기 1대는 완성품 납기일이 촉박해 시급한 경우나 신규 이용업체가 사용하고, 나머지 1대는 종전처럼 예약제로 운영한다. 또 일감연계 사업도 새로운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중구의류패션지원센터는 도심 의류패션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7년 11월 문을 열었다. 센터 공용재단실에는 고가의 첨단 자동화 장비를 갖추고 있다. 중구에 사업장을 둔 봉제업체는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길성 구청장은 "중구는 2천여개의 의류봉제업체들이 활동하는 K-패션의 중심지"라며 "센터 직영이 중구의 패션봉제업을 더욱 발전시킬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princ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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