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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미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도움을 준 중국, 홍콩 등 기업들에게 제재를 가한 데 대해 중국은 대응 조치를 취하겠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중국 매체인 이차이(yicai) 등에 따르면 허야둥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기자회견에서 미국이 자국의 이익에 부합하는 대러 무역은 유지하며 러시아 관련 이유로 중국 기업을 제재하는 것은 "일방적 괴롭힘이자 경제적 위협히다. 강력하게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미국 측은 중국 기업에 대한 부당한 탄압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중국은 중국 기업의 정당한 권익을 단호하게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 정부는 지난 1일(현지시각) 러시아 생화학 무기 프로그램 산업과 무기 산업을 겨냥한 총 300여 건의 제재를 발표했다. 제재 대상에는 러시아를 도운 제3국 개인 및 기업 등이 포함됐는데, 중국과 홍콩 기업도 해당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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