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동하기]를 누르시면 상세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지불 코인의 0.2%가 수수료로 소모됩니다.)
결제 비밀번호
(진주=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가 이달 내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따른 학칙 개정 절차를 마무리한다. 10일 경상국립대에 따르면 의대 정원 관련 학칙 개정 절차는 현재 의견수렴 단계다. 학칙이 최종 개정되려면 의견 수렴 이후 학사운영위원회, 법제심의위원회, 학무회의, 교수대의원회, 대학평의원회, 총장 결재 및 공포 단계를 거쳐야 한다. 경상국립대는 다음 주부터 속도를 내 이달 안으로 학칙 개정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한 내부 구성원 반발이 큰 만큼 학칙 개정을 둘러싼 진통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내부 목소리가 적극 반영되는 교수대의원회 등에서 학칙 개정안이 부결·보류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경상국립대 관계자는 "다음 주부터 학칙 개정을 위한 절차에 속도를 낼 예정"이라며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내부 반대로 인한 부결 가능성도 있어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는 2025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으로 138명을 확정했다. home1223@yna.co.kr (끝)
마음에 드는 기사의 순위를 올려 뉴스통 상단에 노출되게 하거나, 보고싶지 않은 기사의 순위를 내려 노출되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