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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시흥시는 거북섬에 있는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의 서프존이 오는 31일까지 야간에 무료 개방된다고 10일 밝혔다. 인공서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인 서프존은 평일 오후 5시에 종료되지만 시의 요청에 따라 평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토·일요일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프존 야간 무료 개방은 시민들이 야간에 아름다운 웨이브파크의 인공파도풀과 서핑 모습, 거북섬의 풍경을 감상하고 추억에 남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가 기획했다. 서프존에는 시가 파견한 직원 등 9명이 안전관리를 한다. hedgeho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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