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중국 장자제시와 우호 교류 의향서 체결

(부안=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 부안군은 10일 중국 장자제(張家界)시와 우호 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양 도시는 앞으로 관광·경제·무역·문화·교육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형태의 교류와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정식 우호 도시 관계를 맺는 것도 검토하기로 했다.
장자제시는 중국 후난성에 있는 도시로 웅장한 산맥과 협곡 등 자연경관이 빼어나다.
권익현 군수는 "양 도시가 상호교류를 통해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함께 발전하는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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