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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서울=뉴시스] 박미영 조수정 김지훈 최진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각) 2박 5일간의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정상회의 등 안보 순방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미국 워싱턴D.C. 델레스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타고 성남 서울공항으로 향했다. 공항에는 미 국무부 의전관, 조현동 주미대사 내외, 유정현 주나토대사가 나와 윤 대통령 부부를 배웅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오후 4시50분께 차량을 타고 공항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짙은 남색 정장에 흰색 와이셔츠, 파란색 넥타이를 맸다. 김 여사는 흰색 재킷에 검은색 바지 차림으로 검은색 손가방을 들었다. 윤 대통령은 미 국무부 의전관과 악수하며 인사한 후 미측 경호원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했다. 그리고 부인 김 여사 손을 잡고 스텝카 계단을 올라갔다. 공군 1호기 문 앞에 선 윤 대통령은 3차례 손 들어 인사했다. 김 여사는 옆에서 허리 숙여 두번 인사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공군 1호기에 탑승해 공항 작업자들에게 허리 숙여 인사한 뒤 안으로 들어갔다. 윤 대통령은 1박 2일간 워싱턴D.C.에서 나토 정상회의 계기의 연쇄 양자회담과 나토 정상회의 및 인도·태평양 4개국 파트너(IP4)회동 등 나토 주요 행사에 참석하는 숨가쁜 일정을 소화했다. 개최가 불투명했던 한일, 한미정상회담까지 모두 성사시켜 한미일 정상간의 끈끈한 관계를 과시했다. 특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에서는 북한의 핵 도발에 강력 대응하는 내용이 골자인 한미 한반도 억제 핵작전 지침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해 일체형 확장억제의 토대를 완성했다. 나토 정상회의 일정에 앞서 윤 대통령은 하와이에서 1박 2일간 머무르며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부와 6.25 참전용사들이 잠들어있는 태평양국립묘지 참배 등을 통해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부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chocrystal@newsis.com, jikime@newsis.com, my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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