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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레바논의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일요일인 8일 오후(현지시간) 이스라엘 북부 지역과 이스라엘이 점령하고 있는 골란고원의 군사시설을 목표로 무인기 공격을 감행했다. 이에 이스라엘 공군이 레바논 지역을 폭격하면서 민간인 3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레바논 관리들과 군사 소식통들이 신화통신에 전했다. 헤즈볼라는 여러 차례의 성명서를 통해서 자기네 전투원들이 레바논 남부 마을에 대한 폭격에 보복하기 위해서 골란고원 점령지의 알-자우라에 무인기 공격을 했다고 밝혔다. 목표물은 이스라엘의 방공망 아이언 돔의 발사대들과 이스라엘군의 주둔 부대들이었다고 헤즈볼라는 발표했다. 헤즈볼라는 7일 레바논 남부 도시 프룬이 폭격을 당해 민방위 구급대원 3명이 살해 당한 이후에 이스라엘의 해군 기지가 있는 라스 알-나쿠라에도 무인기를 보내 보복 공격을 했다고 이 날 밝혔다. 레바논군 소식통에 따르면 이스라엘 전폭기들과 무인기들은 레바논 동부와 남부 지역의 주요 도시와 마을을 목표로 다섯 차례나 공습을 진행했다. 그 중 키르벳 셀름을 폭격했을 때에는 3명의 민간인들이 부상을 당했다. 이 날 레바논군도 레바논 남부에서 이스라엘 국내의 북부지역을 향해 30기의 지대지 미사일을 발사하고 여러 대의 무인기를 보내 공격을 한 것으로 소식통은 전했다. 헤즈볼라는 이 군의 레바논 마을 9차 폭격과 요인 암살 등에 대한 보복으로 지난 달 29일에도 골란고원을 폭격하고 자살폭탄 무인기로 이스라엘 210골란사단의 사령부를 타격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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