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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일본 정부가 올해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식 명칭)의 날 행사에 차관보급 고위 당국자를 파견한다고 18일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오는 22일 일본 시마네현에서 열리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이마이 에리코 내각부 정무관을 파견할 방침이다. 13년 연속 차관보급 고위 당국자 파견이다. 요미우리신문은 시네마현이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각료급 참석을 요구했으나 당국이 한일 관계를 배려해 각료 파견은 보류했다고 전했다. 일본은 매년 2월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일본 시마네현 의회는 1905년 2월22일 일본 시마네현이 독도를 다케시마라는 이름으로 일본 영토에 편입했다고 주장하는 것을 근거로 2005년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정부 관계자 및 초청객, 시민 100명 등 약 5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은 지난달 24일 정기국회 연설에서 "다케시마에 대해서는 역사적 사실에 비추어 볼 때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기본 입장을 바탕으로 의연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망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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