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디에스종합건설과 대성베르힐건설은 내달 ‘고덕 강일 대성베르힐’ 분양을 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고덕 강일 대성베르힐’은 서울 고덕 강일지구의 마지막 민간 분양단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
아울러 단지가 들어서는 서울 고덕 강일지구는 택지개발지구로 대규모 주거단지를 비롯해 상업·업무·교육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서면서 주거환경도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4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고덕 강일 대성베르힐‘은 지하 2층~지상 15층 13개동, 전용 84·101㎡ 총 61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 세대수는 △전용 84㎡A 173세대 △전용 84㎡B 126세대 △전용 84㎡C 130세대 △전용 101㎡ 184세대다.
‘고덕 강일 대성베르힐’은 지하철 5호선 강일역이 도보권에 자리한 역세권 단지다. 이를 통해 여의도역, 광화문역, 마곡역 등 서울 주요 도심으로 환승 없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상일IC와 강일IC가 인접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 각종 도로망을 통해 차량을 통한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가칭)가 2029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여기에 강명초, 강명중, 강일고 등 다양한 학군도 주변에 자리하고 있다. 이 밖에 명문학군으로 손꼽히는 한영외국어고등학교와 배재고등학교도 인근에 위치한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강점이다. 고덕 강일지구 인근에는 코스트코와 이마트, 스타필드 하남 등의 대형 상업시설이 자리한다. 단지 바로 맞은 편에는 근린생활시설 용지가 있으며 이 밖에 강동경희대병원과 강동아트센터 등 의료·문화시설과의 거리도 가깝다.
아울러 인근에 조성 예정인 근린공원과 연결돼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 벌말근린공원을 비롯한 능골근린공원, 고덕수변생태공원, 미사호수공원 등 다양한 공원들이 위치하고 있다.
이 밖에도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한 각종 체육 및 레저 관련 시설과 함께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아울러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하고, 전 세대 개방형 발코니를 적용해 주거 공간 효율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한편 ‘고덕 강일 대성베르힐’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산 77-22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