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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22일 안동 탈춤공원 일원에서 배리어프리 樂(낙)페스타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배리어프리(barrier free)란 장벽으로부터 자유롭게라는 뜻으로, 장애인·고령자·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의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는 물리적·심리적 장벽을 없애는 운동과 시책을 말한다. 이 행사는 경북에서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통합 축제다. 행사에는 경북 도내 장애인 기관과 단체 등 48개 기관(단체)이 참여해 다양한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애인들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에서는 장애 체험, 장애생산품 판매, 장애보조기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오전 10시 대북 및 장구연주, 합창 등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배리어프리 퍼포먼스 시연 등이 있을 예정이다. 오후에는 온앤오프 가요제, 초청가수 공연, 장애·비장애 통합 레크리에이션 등이 이어진다. 행사장에는 VR, AR 기술을 활용한 장애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는 메타버스 체험과 소방차 체험 등의 부스와 인생네컷 포토존, 스템프 투어, 숨은 보물찾기 등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된다. 백운기 경상북도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축제가 장애인이 단순히 서비스를 받는 대상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역할을 확장해 나갈 수 있는 자신감을 얻는 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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