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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서 양자 관계 의견 교환 예정…"전방위 협력 심화"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달 논란 속에 인도네시아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프라보워 수비안토에게 해외 국가 가운데 가장 먼저 손을 내밀며 우의를 과시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프라보워 당선인이 3월 31일∼4월 2일 중국을 방문해 시 주석과 회담하고, 리창 총리도 접견할 것"이라며 "양국 지도자들은 양자 관계와 공동 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린 대변인은 "중국과 인도네시아는 모두 중요한 개발도상국 중의 대국이자 신흥경제국의 대표로, 전통적 우의와 협력이 깊다"며 "최근 시 주석과 조코 위도도(조코위) 대통령의 전략적 지도 아래 양국 관계는 강고한 발전 추세를 유지하며 운명공동체의 새 단계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프라보워 선생이 대통령 당선 후 중국을 첫 방문 국가로 삼은 것은 중국과 인도네시아 관계의 높은 수준을 충분히 보여줬다"며 "양국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전방위 전략적 협력을 심화하고 발전 전략의 연계를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군인 출신의 프라보워는 2014년과 2019년 대선에 출마해 조코 위도도 현 인도네시아 대통령에 연패했다. 하지만 조코위 대통령은 그를 국방부 장관에 앉혔다. 이번 대선을 앞두고 프라보워는 조코위 대통령의 장남인 기브란 라카부밍 라카를 부통령 후보로 지명하며 조코위 대통령의 후광을 등에 업었다. 하지만 30대인 기브란을 부통령 후보로 만들기 위해 대통령과 부통령 출마 연령을 40세 이상으로 제한한 선거법이 개정되고, 조코위 대통령도 선거 중립 의무를 어겨가며 노골적으로 프라보워를 지지하는 모습을 보여 논란이 빚어졌다. 인도네시아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달 20일 프라보워 당선인이 1차 투표에서 득표율 50% 이상, 전국 38개 주(州) 중 과반에서 20% 이상 득표 등 요건을 충족해 결선 투표 없이 승리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낙선 후보들이 잇따라 헌법재판소에 제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헌재가 최종 당선 여부를 확정할 전망이다. 프라보워의 당선이 확정되면 오는 10월 취임할 예정이다. xi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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