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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재선을 노리고 있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플로리다주 대선 승리를 위해 움직이고 있다. 플로리다주는 공화당 우세지역으로 분류되지만 임신중절(낙태)권 이슈가 현안으로 급부상하자 공략에 나선 모습이다. 25일(현지시각) 액시오스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 선거캠프는 플로리다주 힐스버러카운티에 현장사무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바이든 대통령 캠프가 플로리다에 현장사무소를 설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현장사무소는 플로리다 유권자 표심을 잡기 위한 활동에 들어간다. 플로리다주는 과거 경합주로 분류된 적도 있었으나 현재는 공화당 우세 지역으로 분류된다. 2016년과 2020년 모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선택했으며, 현재 주정부도 공화당 대권 주자중 하나였던 론 디샌티스주지사가 이끌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살고있는 마러라고 저택도 플로리다에 있다. 그러나 최근 여성 임신중절 이슈가 주내 현안으로 부각되고, 낙태 금지에 무게를 싣는 공화당에 대한 여론이 악화하자 민주당이 틈새를 파고드는 모습이다. 플로리다주는 15주까지 임신중절을 허용했으나 2022년 이른바 로 대 웨이드 판례가 연방대법원에서 뒤집힌 이후 6주 금지법안을 통과시켰다. 지난 1일 플로리다주 대법원이 법안에 손을 들어주면서 내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3일 플로리다주 탬파를 직접 찾아 연방대법원에서 판례가 번복된 것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보수성향 대법관 3명을 임명했기 때문이며, 자신을 선택해야 이러한 권리가 복원될 것이라고 공세를 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역시 내주 플로리다주 잭슨빌을 방문하며, 다른 민주당 고위간부들도 지역을 찾아 트럼프 비판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액시오스는 전했다. 플로리다주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간 지지율 격차가 크지 않다는 조사결과도 나왔다. 더힐에 따르면 노스플로리다대가 지난 8~20일 유권자 745명을 조사한 결과 47%가 트럼프 전 대통령을, 45%가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임신중절권 문제에 반응한 여성 유권자들이 바이든 대통령쪽으로 옮겨갈 수 있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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