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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와 승부차기 패배로 올림픽 티켓 불발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10회 연속 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진출에 실패한 황선홍호의 명재용 수석코치가 '승부차기 패배'의 안타까운 속내를 전했다.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와 120분 연장혈투 끝에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10-1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진출권을 확보하지 못하는 망신을 당했다. 한국이 올림픽 무대에 나서지 못한 것은 1984년 대회 이후 40년 만이다. 한국은 후반전에 교체로 투입된 공격수 이영준(김천)이 레드카드를 받았고 황 감독마저 퇴장당하는 악재 속에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는 명 수석코치가 황 감독 대신 참가했다. AFC에 홈페이지에 따르면 명 수석코치는 "퇴장 악재 속에도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잘해서 동점 골까지 따라간 것에 의의를 둔다"라며 "승리한 인도네시아에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승부차기에 돌입한 뒤 하늘에 맡겼지만, 행운이 우리에게 오지 않았다"고 아쉬워했다. 이영준을 후반에 투입한 이유에 대해선 "부상자와 컨디션이 떨어진 선수가 많아서 연장까지 생각했다. 이영준이 선발로 나서면 120분을 다 뛰지 못할 것 같아서 후반전에 투입했다. 길게 보고 결과를 얻으려 했는데 뜻대로 되지는 않았다"고 돌아봤다. 명 수석코치는 이어 "이태석(서울)이 부상으로 뛸 수 없게 돼 수비를 스리백에서 포백으로 바꿨지만, 퇴장이라는 안 좋은 상황이 생겨 좋지 못한 결과가 나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유럽에서 활약하는 선수가 합류하지 못해 어려움이 있던 건 맞다"라며 "대회 참가 전에 여러 루트로 차출을 약속받았는데,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차출하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horn90@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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