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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고 3학년생 50명 선발…4년간 대학 등록금 전액 지원 (양양=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자신을 학교에 보내준 양아버지의 은혜를 갚고자 고 김충호 이사장이 설립한 재단법인 충정장학회 40주년 기념식이 27일 강원 속초시 호텔 마레몬스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충정장학회는 이날 오후 이병선 속초시장, 이규형 속초양양교육지원청장, 장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택진 충정장학회 이사장은 "충정장학회는 지역의 노력하는 학생들을 위한 희망의 역사"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정장학회는 김택진 이사장의 아버지인 김충호 이사장이 양아버지 고 박태송 선생의 은혜를 갚고자 설립했다. 그는 양양고와 동양의대(현 경희대 약대)를 졸업한 뒤 1965년 속초에서 동제약국을 개업해 17년간 모은 사재 5천만원으로 1982년 11월 17일 충정장학회를 만들었다. 장학회 이름은 본인과 부인(박정은)의 이름을 한 글자씩 따서 지었다. 김씨 부부는 1985년 서울에 있던 땅을 팔아 장학회 기금에 보탰다. 충정장학회는 매년 속초고, 양양고 3학년생 1∼3명을 선발해 4년간 대학 등록금 전액을 지원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 장학생은 50명에 이른다. 장학생들은 기업체 사장, 판사, 의사, 약사, 교사, 언론인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필요할 때는 십시일반 격으로 돈을 모아 장학금 지급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김충호 초대 이사장은 2021년 7월 30일 별세했고, 현재는 고인의 아들인 김택진 건축사사무소 아라그룹 사장이 3대 이사장을 맡고 있다. dmz@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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