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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컵경기장 입성·양일 7만석 매진…신곡 무대 첫 공개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그룹 세븐틴이 2015년 데뷔 이래 9년 만에 서울월드컵경기장 단독 콘서트를 성대하게 열었다. 이들은 신곡 제목 그대로 '마에스트로'(MAESTRO)가 돼 객석을 메운 3만5천명을 열광시켰다. 세븐틴은 27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앙코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서울'(FOLLOW AGAIN TO SEOUL)의 막을 화려하게 올렸다. 회당 3만5천석, 28일까지 양일간 7만석은 일찌감치 매진돼 이들의 인기를 입증했다. 세븐틴은 이날 공연에서 오는 29일 발매를 앞둔 베스트 앨범 타이틀곡 '마에스트로' 등 신곡 무대를 처음 선보였다. 발매 전 팬들 앞에서 첫선을 보인 무대에 '캐럿'(세븐틴 팬덤)은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세븐틴은 이 밖에도 '라라리'(LALALI·힙합팀), '스펠'(Spell·퍼포먼스팀), '청춘찬가'(보컬팀) 등 새로운 유닛(소그룹)곡 무대도 선보였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잠실주경기장에 버금가는 대형 공연장이다. 특히 잠실주경기장이 리모델링 공사로 당분간 문을 닫으면서 현재로서는 사실상 서울 시내 최대 규모 공연장 역할을 하고 있다. 이곳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었거나 예정한 가수는 싸이, 임영웅, 아이유, 빅뱅 등으로 손에 꼽는다. 상암벌을 양일간 매진시켰다는 것 자체가 K팝 시장 최정상에 선 세븐틴의 위상을 잘 보여준다. 세븐틴은 이날 '박수', '울고 싶지 않아', '록 위드 유'(Rock with you), '레프트 & 라이트'(Left & Right), '음악의 신', '핫'(HOT) 등 대표 히트곡을 잇따라 들려줬다. 공연장에 설치된 거대한 LED 스크린은 현장의 흥겨움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했고, 공중에 매달린 '플라잉 스테이지'는 관객의 눈을 사로잡았다. 앞서 지난달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콘서트에서 호평받은 불꽃놀이도 돌아와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팬들이 응원봉을 이용해 공연에 참여하는 '캐럿 타임'(CARAT TIME), 다 함께 노래를 부르는 '싱어롱 이벤트' 등 관객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돼 즐거움을 더했다. 관객은 양쪽으로 길게 펼쳐진 돌출 무대와 객석을 가로지르는 '무빙 스테이지' 덕분에 멤버들을 한층 가까이서 접할 수 있었다. 세븐틴은 다음 달 18∼19일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같은 달 25∼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특히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은 회당 7만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일본 최대 규모 공연장으로, 이곳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 K팝 스타는 세븐틴이 동방신기에 이어 두 번째다. 일본에서는 콘서트 전후로 오사카와 요코하마에서 도시형 콘서트 플레이파크 '세븐틴 팔로우 더 시티 오사카·요코하마'가 펼쳐진다. ts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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