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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전국에 황사가 찾아오면서 하늘이 흙빛으로 변했다. 전날(28일) 밤부터 북서풍으로 한반도에 유입된 황사는 29일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전국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 지역은 황사위기경보 단계가 주의로 격상됐다. 오후에는 일부 지역에 황사가 섞인 비가 내린다.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에서는 미세먼지가 매우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초미세먼지는 서울·인천·경기, 강원에서 나쁨 수준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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